SK케미칼, 유전정보 분석서비스 출시

입력2013.07.17 18:01 수정2013.07.17 18:01

SK케미칼이 개인 유전 정보 분석 서비스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SK케미칼은 17일 인간유전체 연구 기업인 `디엔에이링크`와 함께 4대 질환을 중심으로 남성과 여성에 특화된 개인유전정보 분석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인 유전 정보 분석 서비스는 유전자 바이오마커(Biomarker)를 분석해 개인별 질병 감수성, 약물 반응성, 개인별 특성, 유전성 질환에 대한 예측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이번에 출시된 서비스는 남성용인 디엔에이지피에스 M(DNAGPS M)과 여성용인 디엔에이지피에스 W(DNAGPS W) 두 가지로, 두 서비스 모두 위암, 대장암, 췌장암, 뇌졸중, 파킨슨병,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2형 당뇨병 등에 대한 분석 결과를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검사자는 각 질환에 대한 유전적 발생 위험도를 알 수 있고 질병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SK케미칼과 제휴한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총 검사기간은 2주가 소요됩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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