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세무조사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33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날보다 9500원(2.63%) 내린 3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세청은 롯데쇼핑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전날 서울지방국세청은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슈퍼·롯데시네마 등 롯데쇼핑 4개 사업본부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조사4국 직원 150명가량을 투입해 회계장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