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도 부진하다고 평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2만50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대폭 하향조정했습니다.

조동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애초의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고 올해 신규수주가 기존의 전망치를 큰 폭으로 하회할 전망이어서 향후 매출액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낮춘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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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연구원은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사업장에 대한 손실 정리가 있었기 때문에 2분기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하고 "하지만 해외 부실 사업장에 대한 불확실성을 일정 부분 덜어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주가가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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