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원이 주유소 운영사업의 영업정지 소식에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쓰리원은 전일 대비 115원(6.28%) 떨어진 1715원을 기록 중이다.

쓰리원은 운영서비스 평가에 따른 중도계약 해지로 고속도로 휴게시설 주유소 운영권을 반납했다고 전일 장후에 공시했다. 주유소 사업이 올 상반기와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7.3%와 22.8%다.

회사 측은 "주력사업인 유류 도소매 사업 및 캐패시터 제조 사업 부문을 집중 육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