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수출기업을 위해 `FTA 원산지검증 대응요령`을 만화로 제작했습니다.



일부기업이 FTA 체결 국가로 수출하는 과정에서 원산지 검증 경험 부족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는 데 따른 관세청의 조치입니다.







실제로 지난 2001년부터 지난달까지 수출 원산지 검증을 받은 324개 업체 가운데 49개 업체가 특혜관세 혜택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관세청은 수출기업이 미국세관의 자료제출 요청을 받으면서부터 원산지 증빙 자료를 제출하고 무사히 특혜 원산지를 인정받기까지의 과정을 현장 스토리 형태로 구성해 수출업체가 쉽게 알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또 누구나 쉽게 볼 수 있게 관세청 FTA포털(fta.customs.go.kr)에 올리는 한편 기재부, 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상공회의소 등 관련 기관을 통해 기업과 공공 기관에도 배포할 계획입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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