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개성공단 물자 반출 이틀째인 지난 13일 43개 입주기업이 제품, 설비, 원·부자재 등 총 372톤을 남측으로 가져왔다고 14일 밝혔다.

전기전자·금속 업종의 입주기업 소속 115명과 당국·관계기관 소속 40명은 전날 오전 9시 차량 112대에 나눠타고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개성공단으로 들어간 뒤 물자를 싣고 오후에 귀환했다.

15일부터는 개성공단에 입주한 다른 업종 기업들이 물자를 반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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