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酒류가 뜬다] 싱글몰트는 한남동, 보드카는 청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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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류 즐길만한 곳
![[신酒류가 뜬다] 싱글몰트는 한남동, 보드카는 청담동](https://img.hankyung.com/photo/201307/AA.7642593.1.jpg)
올해 초 문을 연 ‘볼트82(Vault+82·사진)’에서는 300여종의 싱글몰트 위스키를 조용한 분위기에서 맛볼 수 있다. 글렌피딕과 맥캘란의 기본 제품은 물론 한 병에 90만원에서 1600만원대인 ‘글렌파클라스(Glenfarclas)’ 1953~1997 빈티지 시리즈 45종 모두를 보유하고 있다. 수억원대를 호가하는 맥캘란 ‘라리끄(Lalique)’ 시리즈를 전시해 놓기도 했다.
![[신酒류가 뜬다] 싱글몰트는 한남동, 보드카는 청담동](https://img.hankyung.com/photo/201307/01.7643395.1.jpg)
이미 대중화 단계에 접어든 와인은 음식점 등에서도 폭넓게 소비돼 전문 바의 영향력은 많이 약해졌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에도 시장을 선도하는 와인바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와인북카페’는 800종의 와인이 구비돼 있다. 보통 300여종의 와인을 보유하고 있는 특급 호텔보다 두 배 이상 많다. 이병헌 이민정 커플 등 유명 연예인들도 종종 이곳을 찾는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