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G2 호재로 급등 1870 접근 … 삼성전자 3.93%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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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과 중국(G2) 호재에 낙폭을 확대하며 2% 이상 급등하고 있다. 11일 오후 1시3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3.98포인트(2.41%) 오른 1868.14를 기록했다.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경기부양 기조를 당분간 더 유지하겠다고 밝힌 것을 호재로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개선되고 있다. 리커창 중국 총리가 규제완화를 강조하면서 중국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도 살아났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것은 시장 예상에 부합해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1709억 원으로 7거래일 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장중 기관과 함께 매수세를 강화해 모처럼 주가를 끌어올렸다.
기관이 1780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은 3480억 원 매도 우위다.
옵션만기일인 이날 프로그램을 통해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2599억 원 자금이 들어오고 있다. 이 중 비차익거래가 2124억 원, 차익거래가 475억 원 순매수다.
전기전자(3.59%), 철강금속(3.32%), 기계(3.26%) 등 거의 모든 업종이 오르고 있다. 보험(-0.03%)만약보합이다.
삼성전자가 3.93% 급등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신한지주, 한국전력이 강세다.
거래량은 2억4100만 주, 거래대금은 2조5600억 원.
코스닥지수도 상승폭을 확대해 10.12포인트(1.96%) 급등한 525.77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253억 원, 기관이 116억 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317억 원 매도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85원(1.13%) 급락한 1122.95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경기부양 기조를 당분간 더 유지하겠다고 밝힌 것을 호재로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개선되고 있다. 리커창 중국 총리가 규제완화를 강조하면서 중국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도 살아났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것은 시장 예상에 부합해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1709억 원으로 7거래일 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장중 기관과 함께 매수세를 강화해 모처럼 주가를 끌어올렸다.
기관이 1780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은 3480억 원 매도 우위다.
옵션만기일인 이날 프로그램을 통해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2599억 원 자금이 들어오고 있다. 이 중 비차익거래가 2124억 원, 차익거래가 475억 원 순매수다.
전기전자(3.59%), 철강금속(3.32%), 기계(3.26%) 등 거의 모든 업종이 오르고 있다. 보험(-0.03%)만약보합이다.
삼성전자가 3.93% 급등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신한지주, 한국전력이 강세다.
거래량은 2억4100만 주, 거래대금은 2조5600억 원.
코스닥지수도 상승폭을 확대해 10.12포인트(1.96%) 급등한 525.77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253억 원, 기관이 116억 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317억 원 매도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85원(1.13%) 급락한 1122.95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