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올 2분기 실적시즌에 `어닝 서프라이즈` 보다 `어닝 쇼크`가 예상되는 종목이 4배가량 더 많다고 밝혔습니다.

이대상 대신증권 연구원은 "자체 분석결과 2분기에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되는 종목은 15종목에 불과했지만 어닝 쇼크가 예상되는 종목은 58종목이나 나왔다"며 "이번 어닝시즌 실적 전망은 그리 밝지 않은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닝 쇼크 예상 종목은 한진중공업,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한진해운, OCI, 대우증권, 삼성증권, 우리금융, 삼성엔지니어링, 우리투자증권 등 이었습니다.

이 연구원은 "1개월 전 전망치가 3개월 전 전망치보다 크게 하향한 업종은 추가적으로 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이 예상된다"며 "유틸리티, 운송, 증권, 건강관리, 미디어, 화학 등에서 어닝쇼크가 나올 가능성이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장윤정 이모 폭로"장윤정 어릴때 밤무대?엄마는 도박"
ㆍ선예 선교사, "출산 6개월 후 아이티로" `깜짝`
ㆍ두바이 흔한 국민차, "길바닥에 아파트 몇 채가 지나가는거야"
ㆍ임수향 `노안종결자` 인정? 과거 사진 모습 `풋풋`
ㆍ버냉키 "당분간 강도높은 경기부양책 필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