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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황에도 끄덕 없어요”…블루칩 아파트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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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이 30분대, 유럽형 대단지 ‘남양주 호평 파라곤’에 수요자 발길



    경기 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전문가들은 대단지,친환경,생활편의 등을 두루 갖춘 단지를 블루칩 단지로 꼽는다. 불황을 덜 타는 아파트여서다.

    우선 대단지 아파트는 소규모에 비해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이 잘 갖춰지고 편의시설이 잘 형성돼 주거생활이 한층 편리하다. 이 때문에 대규모 아파트를 찾는 수요는 늘 꾸준하다. 이 때문에 대단지 아파트는 불황에도 집값이 안정적이고 환금성도 좋은 편이다.

    산이나 공원을 끼고 있는 친환경 아파트는 주변 환경이 쾌적하고 등산로나 산책로, 운동시설 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린 조망권도 확보할 수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다.

    여기에 생활편의시설까지 잘 갖춰졌다면 금상첨화다. 주거환경이 편리해 대기수요가 꾸준해 집값이 안정적인 장점이 있다.

    이런 면에서 경기도 남양주 호평동에 위치한 호평 파라곤 아파트는 대단지,친환경,생활편의 ‘3박자’를 두루 갖춘 아파트로 꼽힌다.

    천마산을 등지고 호만천을 바라보는 배산임수 명당에 자리잡고 있어 주변 녹지공간이 풍부한 데다 1275가구의 대단지 규모이기 때문이다.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5000㎡규모에 대형 커뮤니티시설을 갖췄다.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은 기본이고 25m 4레인 규모의 입주민 전용 실내 수영장을 갖췄다. 호평지역 최초로 들어선 단지 내 수영장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 내부도 ‘그린’으로 가득하다. 단지 안 녹지 비율이 48%에 달해 배산임수 지형에 어울리는 현대적인 조경시설로 꾸며졌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배치해 지상은 보행자 중심 녹지 공간으로 만들었다.

    [[생활편의 `Good`, 착한 분양가는 ‘덤’]]

    생활편의가 우수하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 우선 서울이 가깝다는 게 강점이다. 수서~호평 간 도시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과 강북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경춘선복선전철 호평평내역을 이용하면 서울지하철 7호선 상봉역까지 20분이면 갈 수 있다.

    단지 바로 옆 호평초를 비롯해 단지에서 호평중.고교가 가까워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도 눈길을 끈다. 입주 7~10년차의 기존 단지들과 비슷한 가격대로, 전용면적 158㎡형의 분양가가 3억원대다. 웬만한 서울지역 전셋값 수준에 불과하다.

    분양 관계자는 “요즘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조건을 두루 갖춘 블루칩 아파트”라며 “여기에 강남권 진입이 30분대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분양가가 저렴해 실속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이 났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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