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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 사고기 블랙박스 한·미 공동조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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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 사고기에 블랙박스에 대한 한미 양국 공동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 우리측 블랙박스 해독 조사관 2명이 10일 오전 12시 20분 미국 워싱턴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 보잉777 기장과 항공·철도 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으로 구성된 블랙박스 해독 조사관은 이날 미국 미국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의 비행자료 기록장치(FDR)와 조종실 음성 녹음장치(CVR) 조사에 합류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현지 합동조사반의 조종사 면담도 계속 진행됩니다.

    한국조종사협회 측 변호사 입회 하에 8일부터 조종사 면담을 진행 중입니다.

    2명의 조종사에 대한 면담은 이미 진행했으며 9일에는 나머지 2명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조사반은 주로 최종 활주로 접근 단계에서의 기체 조작과 관련된 사항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제분야에 대한 조사도 10일부터 진행됩니다.

    착륙시 관제 시스템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NTSB에 조사 내용에 대한 브리핑 자료를 발표 2시간 전에 우리 조사단에 제공하고 양국이 동시에 브리핑 하자고 제안해 미국이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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