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가 오전장을 상승 마감했습니다.



중국 6월 물가 발표 이후 중국상하이종합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며 별다른 충격을 주지 않은 영향입니다.



9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162.98엔, 1.16% 상승한 1만4272.32로 오전장을 마쳤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6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전년대비 2.7%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문가 예상치인 2.5%을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식품 가격 상승에 물가가 시장 예상을 웃돌기는 했지만 여전히 정부 정책 목표치인 3.5%를 밑돌았습니다.



중국발 우려감이 소폭 완화되면서 수출주가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엔/달러 환율도 101엔대에 복귀했습니다.



중국 매출 비중이 높은 고마쓰가 2.75% 상승했고 닛산자동차도 3% 넘게 올랐습니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 그룹이 각각 2.51%, 2.46% 동반 상승했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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