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헌·이철우 의원 국조특위 위원 사퇴

입력2013.07.09 09:07 수정2013.07.09 09:07

국가정보원의 '정치·대선 개입 의혹' 사건 국정조사 특위의 위원인 정문헌,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이 9일 전격 사퇴했다.

두 위원의 사퇴는 국정원 여직원 인권유린 혐의로 고발된 김현, 진선미 민주당 의원의 국조특위 위원 사퇴를 끌어내기 위한 압박용인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정문헌, 이철우 의원에 대해 북방한계선(NLL) 논란을 사실상 촉발시켰다는 이유를 들어 특위 위원 사퇴를 요구해왔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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