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이 간경변 줄기세포치료제의 효과를 입증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4일 오전 9시10분 현재 파미셀은 전날보다 630원(14.96%) 뛴 4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미셀은 전날 장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백순구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간경변 줄기세포치료제의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리버 인터내셔날'에 게재됐다.

회사 측은 "간이식술 밖에는 대안이 없던 환자가 본인의 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간경변 치료를 받은 결과 간의 조직학적인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파미셀은 올 하반기에 간경변 줄기세포치료제의 미국 임상진입을 위한 사전절차(Pre-IND Meeting)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