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유상증자 청약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6분 현재 게임빌은 전날보다 4400원(6.03%) 오른 7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게임빌은 이날 유상증자에 청약금 약 2조5000억원이 몰려 최종 청약률 40 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주 97만1417주를 발행하는 이번 유상증자는 국내 투자자 및 해외 기관에 각각 65%, 35%가 배정됐다. 국내 기관과 개인의 청약경쟁률은 56.53 대 1, 해외투자자의 청약경쟁률은 8.37 대 1을 기록했다.

게임빌의 신주는 다음날 주금이 납입된 후, 오는 17일에 신규 상장된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