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국토교통 테크놀로지 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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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이 주관하는 ‘2013 국토교통 테크놀로지 페어’가 오는 11~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국토교통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서로 공유하는 비즈니스 행사로 기업과 학계, 연구기관에는 연구개발(R&D) 활성화 및 투자를 촉진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일반인들은 새로운 기술이 실생활에 접목된 히트 상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배터리 자동교환형 전기버스, 안개 낀 도로의 안전운전 지원 시스템,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가스(LNG) 저장탱크 설계 신공법, 한옥 현대화 기술 등이다.
배터리 제작 비용은 많이 들지만 운행 거리는 짧고 불규칙했던 전기차는 충전시간 20분, 배터리 교환시간 40초로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고가의 배터리를 공용으로 사용·관리하는 방식을 채택해 비용절감과 전력망 과부하 방지라는 효과도 거뒀다.
안개 낀 도로의 안전운전 시스템은 운전자가 가시거리를 확실히 인지하도록 도와준다. 도로 주변에 시정계를 설치, 안개 농도에 따라 가시거리를 계산한 후 적외선을 이용한 차량 검지기지가 차량이 통과할 때마다 자동으로 경고등을 점멸하는 방식이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일반인들은 새로운 기술이 실생활에 접목된 히트 상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배터리 자동교환형 전기버스, 안개 낀 도로의 안전운전 지원 시스템,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가스(LNG) 저장탱크 설계 신공법, 한옥 현대화 기술 등이다.
배터리 제작 비용은 많이 들지만 운행 거리는 짧고 불규칙했던 전기차는 충전시간 20분, 배터리 교환시간 40초로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고가의 배터리를 공용으로 사용·관리하는 방식을 채택해 비용절감과 전력망 과부하 방지라는 효과도 거뒀다.
안개 낀 도로의 안전운전 시스템은 운전자가 가시거리를 확실히 인지하도록 도와준다. 도로 주변에 시정계를 설치, 안개 농도에 따라 가시거리를 계산한 후 적외선을 이용한 차량 검지기지가 차량이 통과할 때마다 자동으로 경고등을 점멸하는 방식이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