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급락했습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일보다 9.6원 내린 달러당 1,132.4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환율은 한때 장중 10원 넘게 급락해 1,130원 선을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이 4억7천만달러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을 수주하는 등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환율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지난달 말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7월로 넘어오면서 원화 수요가 늘어난 것과 중국 제조업 지표가 예상치에 부합함에 따라 호주 달러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들의 가치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인 것도 영향입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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