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전역,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꽃남의 조용한 컴백 인사

신용섭 제공

가수 겸 배우 김준이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2011년 의무경찰로 입대한 뒤 서울경찰청 홍보단 호루라기 소속으로 군 복무를 해온 김준은 28일 오전 서울 서대문 경찰청에 전역 신고를 했다.

김준 소속사 창컴퍼니에 따르면 "김준이 시기가 시기이니 만큼 조용히 전역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전역신고후 공식적인 기자회견은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김준은 소속사를 통해 팬들에게도 "관심 둬주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고마운 일"이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2007년 그룹 티맥스로 데뷔한 김준은 2009년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며 널리 얼굴을 알렸다.

김준의 전역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준 전역 축하, 오래 기다렸어요", "김준 전역, 빨리 드라마에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