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완전한 바닥 통과 아니다"-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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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8일 코스피지수가 저점을 완전히 통과하지 않았다며 신중한 투자전략을 이어가야 한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유승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완전히 저점을 찍었다고 판단하기 이르다"며 "하반기 글로벌 경기회복과 기업 실적 개선이 확인될 때 상승 추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하반기 코스피는 실물경기의 회복을 확인하며 계단식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지수가 중기 바닥을 통과한 이후엔 3~6개월 동안 반등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또 "여전히 시장 전반의 불신이 크기 때문에 반등 초기의 투자전략 기준은 오히려 명확한 편"이라며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저평가 됐고 이익 개선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골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유승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완전히 저점을 찍었다고 판단하기 이르다"며 "하반기 글로벌 경기회복과 기업 실적 개선이 확인될 때 상승 추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하반기 코스피는 실물경기의 회복을 확인하며 계단식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지수가 중기 바닥을 통과한 이후엔 3~6개월 동안 반등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또 "여전히 시장 전반의 불신이 크기 때문에 반등 초기의 투자전략 기준은 오히려 명확한 편"이라며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저평가 됐고 이익 개선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골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