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中 소비 우려에 주가 폭락…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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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8일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주가가 지난 19일 이후 약 일주일 만에 15.5% 폭락했다며 목표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가가 연중 고점 대비 22.4% 떨어졌고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대비 12.7% 추가 하락했다"며 "중국 내수소비에 대한 불안감으로 실적 우려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내수 의류업체들의 주가는 연초 대비 평균 24.1% 추락했다. 특히 캐주얼과 여성의류업체들의 주가(-34.4%, -26.3%) 하락폭이 컸다.
하지만 베이직하우스의 2분기 중국법인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중국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6%, 영업이익은 50%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법인 실적에 힘입어 2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0.0%, 62.9% 뛴 1169억원과 9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주가 하락에도 내부적 이슈에 대한 변동 사항은 없다"며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실적 우려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가가 연중 고점 대비 22.4% 떨어졌고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대비 12.7% 추가 하락했다"며 "중국 내수소비에 대한 불안감으로 실적 우려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내수 의류업체들의 주가는 연초 대비 평균 24.1% 추락했다. 특히 캐주얼과 여성의류업체들의 주가(-34.4%, -26.3%) 하락폭이 컸다.
하지만 베이직하우스의 2분기 중국법인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중국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6%, 영업이익은 50%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법인 실적에 힘입어 2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0.0%, 62.9% 뛴 1169억원과 9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주가 하락에도 내부적 이슈에 대한 변동 사항은 없다"며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실적 우려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