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너스는 관계사 일본 온콜리스바이오파마 보유주식 중 80만주를 150억9600만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처분 금액은 자기자본의 19.81%에 해당한다. 처분 후 지분율은 10.66%(71만2900주)로 감소하게 된다.

회사 측은 "투자기간 엔화 환율 변화 등을 반영한 2011년 9월 당시 취득원가는 주당 1070엔이고, 주당 처분가액이 1600엔임을 감안하면 부대비용을 제외한 주식 매각 수익률은 50%"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