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우리금융 민영화, 아직 불확실성 크다"-현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증권은 27일 우리금융 민영화를 근간으로 투자 아이디어를 만들기에는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은행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우리금융 매각 방안은 기존에 알려진 것과 유사했지만 현재 우리금융 민영화와 관련해 투자 아이디어를 만들만큼 확실한 것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남은행을 BS금융이 인수할지, DGB금융이 인수할지, 아니면 정치적인 부담이 없는 대형은행이 인수할지, 현재로서는 알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 적정한 가격에 인수할지, 과도한 가격으로 인해 승자의 저주가 나올지도 현재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KB금융도 시장의 우려대로 우리은행 인수에 나설지, 아니면 부담이 적은 우리투자증권 인수에 나설지도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는 설명이다.

    구 연구원은 다만 "호재가 적어서 주가도 부진한 상황에서 오랜만에 큰 이슈가 나온 만큼, 각 자회사들의 기업 인수·합병(M&A)과 관련해 많은 뉴스들이 나오는 것은 투자심리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지방은행의 인적분할 후 매각 방안에 대해서는 소액 주주 입장에서는 불리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구 연구워은 "지방은행을 인적분할 한 후 매각하게 되면, 지방은행의 대주주가 되는 정부는 프리미엄을 받고 지분을 매각할 수 있지만, 소액주주들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받을 수 없어 유리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韓·독일·프랑스 시총 12%씩 줄어…美·이스라엘은 타격 없었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한 달째에 접어든 가운데 글로벌 증시에서 시가총액이 약 12조달러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쟁이 증시에 미친 악영향은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과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을 가리지 않았다. ...

    2. 2

      미래에셋증권 RIA 흥행…출시 나흘 만에 760억 유입

      미래에셋증권이 새로 선보인 ‘국내시장 복귀 계좌(RIA)’에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제도 시행 초기부터 절세 혜택과 재투자 유인이 맞물리며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모습이다.미래에셋증...

    3. 3

      '삼전닉스, 일단 버텨'…구글 쇼크, 알고보니 '사실은 호재'

      구글이 첨단 메모리 압축 기술 ‘터보퀀트’를 발표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연일 출렁이고 있다. 인공지능(AI) 칩의 메모리 사용량을 기존 대비 6분의 1 수준으로 압축할 수 있다는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