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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반등…18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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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반등에 나섰다. 장중 1780 후반까지 밀렸던 코스피는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 1800선을 회복했다.

    25일 오전 10시 5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49포인트(0.19%) 오른 1802.50을 기록 중이다.

    '버냉키 쇼크'와 중국 경기둔화 우려로 급속도로 빠져나갔던 외국인 자금 이탈이 주춤해졌고,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433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코스피 반등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390억원 순매도다. 개인은 44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전체 604억원 매수 우위다. 차익거래는 62억원, 비차익거래는 540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운수장비(1.92%), 건설업(0.84%), 운수창고(0.62%) 등이 오르고 있고, 전기가스업(2.03%), 음식료업(2.21%), 섬유의복(1.72%)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세다.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삼성생명, SK하이닉스가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 신한지주 등이 떨어지고 있다. 특히 현대모비스(4.17%), 기아차(2.48%), 현대차(1.98%) 등의 상승 폭이 뚜렷하다. SK텔레콤은 보합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날 거래량은 1억1985만주, 거래대금은 1조2749억원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5거래일 째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전일 대비 7.47포인트(1.47%) 내린 501.18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 때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500선이 붕괴됐다.

    기관이 157억원 순매도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28억원, 37억원 매수 우위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05원(0.43%) 내린 1156.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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