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이미지2_하와이안항공 승무원
참고 이미지2_하와이안항공 승무원
미국 하와이주 대표항공사인 하와이안항공은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률을 상향 조정한다고 20일 발표했다.

2011년 1월 인천~호놀룰루 노선에 취항한 하와이안항공은 그 해 3월부터 대한항공과 상호 마일리지를 인정해주는 서비스 제휴를 맺었다. 탑승일 기준 올해 4월16일부터 하와이안항공을 이용한 고객은 이코노미석 최대 100%, 비즈니스석 최대 150%까지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하와이안항공의 인천~호놀룰루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이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하면 최대 1만3700 마일리지까지 적립할 수 있다. 대항항공의 인천~제주 노선 왕복 보너스 항공권 1매를 신청할 수 있는 금액이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