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계에 다이어트 열풍이 거세다.

음료 하나도 깐깐하게 따져 마시는 소비자들은 칼로리는 낮고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음료를 선택하고 있다.

올 들어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남미 식물은 마테. 남미 사람들이 즐기는 천연 허브로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다이어트 시 부족한 영양 성분을 채워줘 여름을 대비한 음료 제품의 원료로 특히 각광받고 있다.

코카-콜라사는 여름 음료 성수기를 앞두고 마테차로 만든 정열의 라틴 스타일 `태양의 마테차’를 국내 시장에 출시, 식음료 시장의 `라틴 식물’ 돌풍을 주도하고 있다.

`태양의 마테차’는 브라질산 마테잎을 추출해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더욱 깔끔한 맛과 향을 담아 라틴 스타일 마테차의 매력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코카-콜라사 측은 정열의 라틴 스타일 음료라는 컨셉을 부각시키기 위해 제품 패키지에도 태양 형상의 비주얼을 적용하고, 빨간색 라벨을 활용해 남미의 정열과 활기찬 라틴 스타일을 형상화 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탄력 있고 아름다운 건강미, 흥겨운 쌈바, 정열적인 태양이 있는 남미에서는 세계 3대 차 중 하나인 마테차를 물처럼 마신다. 마테차는 풍부한 미네랄뿐만 아니라, 폴리페놀도 일반 차에 비해 3배 더 많이 들어 있어 전세계적으로 최근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태양의 마테차’는 마테를 주 원료로 만들어 먹을 거 먹고 즐길 거 즐기면서도 차 한 잔으로 간편하게 탄력 있고 볼륨 있는 몸매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고 소개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