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사업과 관련해 "이번 공동위를 통해 우정의 다리, 송전망 사업 등 향후 5년간 5억달러 규모의 EDCF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있을 더 많은 협력수요에 EDCF 사업을 확대할 용의는 물론이고 특히 공동위에서 논의될 핵심 프로젝트들에 대해서는 필요시 EDCF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은 미얀마를 KSP(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의 중점지원국으로 선정하고 미얀마개발연구원(MDI) 설립 외에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깐 저우 장관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이에 깐 저우 장관은 EDCF, KSP를 통한 한국의 지원과 협력에 감사를 표명하고 미얀마가 당면한 전력문제에서 한국이 기여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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