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만에 1900선 내줘…기관의 '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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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하루 만에 다시 1900선 밑으로 내려갔다.
19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1포인트(0.36%) 내린 1893.71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약세로 장을 출발했다. 외국인이 9일째 '팔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그 동안 주식을 사들이던 기관마저 이날은 9일만에 순매도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8억원, 50억원 순매도다. 개인이 218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맞서고 있지만 지수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가 180억원, 차익거래가 9억원 순매도다. 전체 190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의료정밀(0.77%), 종이목재(0.45%) 등이 오르고 있고, 기계(1.21%), 통신업(0.78%), 음식료업(0.60%)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 기아차, SK하이닉스 등이 상승하고 있고,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신한지주, SK텔레콤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거래량은 3697만5000주이며 거래대금은 2812억2000만원이다.
코스닥지수는 상승세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9포인트(0.30%) 오른 535.85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억원, 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9억원 매수 우위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75원(0.33%) 오른 1134.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19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1포인트(0.36%) 내린 1893.71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약세로 장을 출발했다. 외국인이 9일째 '팔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그 동안 주식을 사들이던 기관마저 이날은 9일만에 순매도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8억원, 50억원 순매도다. 개인이 218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맞서고 있지만 지수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가 180억원, 차익거래가 9억원 순매도다. 전체 190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의료정밀(0.77%), 종이목재(0.45%) 등이 오르고 있고, 기계(1.21%), 통신업(0.78%), 음식료업(0.60%)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 기아차, SK하이닉스 등이 상승하고 있고,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신한지주, SK텔레콤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거래량은 3697만5000주이며 거래대금은 2812억2000만원이다.
코스닥지수는 상승세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9포인트(0.30%) 오른 535.85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억원, 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9억원 매수 우위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75원(0.33%) 오른 1134.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