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엔화 가치가 반등에 힘입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9시32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500원(0.25%) 오른 19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반등에 나섰다. 기아차(1.42%) 역시 7거래일 만에 반등을 타진하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상승했다. 이에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9엔 하락한 95.12엔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93엔대까지 밀리기도 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