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금값, 동반 상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제유가는 12일 상승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50센트(0.5%) 오른 배럴당 95.88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62센트(0.61%) 뛴 배럴당 103.59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미국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국내 원유 재고가 전주보다 252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인 70만 배럴 증가보다 많은 수치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날 보고서에서 세계적으로 완만한 성장세가 석유 수요를 억제하고 있다. 특히 일부 선진국에선 올해 석유 소비가 상당 부분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값은 양적완화의 축소 가능성 우려 속에 상승했다. 8월물 금은 전날보다 15달러(1.1%) 오른 온스당 1,392달러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