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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주말특근거부`에 수출 1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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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현대차의 5월 판매량이 심상치 않습니다.



    주말 특근거부로 수출이 10%줄어들었고, 국내시장은 해외업체에 내줬습니다.



    지수희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차의 주말특근 거부여파가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현대차의 5월 수출은 9만4010대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9.6%줄었습니다.



    이는 지난달 일부 생산라인을 제외한 현대차 공장이 4일이나 주말 특근을 실시하지 않은 여파가 컸습니다.



    같은기간 생산량도 3.4%나 줄었습니다. (15만2724대)



    현대차가 주춤하는 사이 국내시장은 수입차들로 채워졌습니다.



    수입차 판매량은 1만 3411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4.5%나 늘어났습니다.



    이는 지난 4월에 세운 최다판매기록(1만3320대)을 한달만에 갈아치운 것입니다.



    <인터뷰> 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위원

    "내수는 수입차가 월간 사상최대를 기록하며선 현대기아차의 주말특근 거부로 인한 공급차질의 반사이익을 받았습니다."



    시장전문가들은 다만 6월부터는 주말특근이 재개됐고, 6월 업종성수기로 진입하면서 하반기부터는 완만한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경제TV 지수희입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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