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이 아프리카 가나전략회사(ECG)와 10만호 선불식 AMI(지능형 원격검침 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가나전력회사는 전력 수용가 270만 고객을 확보한 전력사로, 양사는 4개월마다 1만호씩 3년에 걸쳐 총 10만호를 대상으로 선불식 AMI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누리텔레콤은 1만호를 대상으로 308만달러(미화기준) 규모의 전기 AMI 시스템 일체를 오는 7월말까지 공급할 예정입니다.

누리텔레콤은 우선 1차로 가나 프람프람 및 아킴 오다시 지역의 주택 1만호에 메쉬RF(무선)와 GPRS방식을 이용해 원격검침모뎀이 탑재된 스마트계량기, 데이터수집장치(DCU), 플랫폼 소프트웨어 등 AMI시스템(제품명 아이미르)일체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누리텔레콤은 아프리카, 유럽, 동남아시아, 남미 등 해외 유틸리티 고객사가 14개로 늘어났습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이경애 심경고백 "남편 빨리 잊는 것 같아 미안해"
ㆍ[포토] 강예빈 헬스클럽… 엄청난 몸매에 환호성 터지네
ㆍ류시원 아내, `황진이`조예나? 청순 외모 "예쁘다"
ㆍ美 괴물 모기 등장, 크기 20배 더 크고 물리면 통증까지
ㆍ한국증시, MSCI선진지수 편입 실패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