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수영



성격파 배우로 뮤지컬, 스크린,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개성 강한 캐릭터를 펼쳐낸 정수영이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에 전격 합류한다.



드라마 제작사 측은 11일 “정수영이 ‘무정도시’에 합류한다”며 “정수영이 맡은 배역은 특수부 열혈형사 형민(이재윤)의 사법연수원 동기 출신의 오정연 검사로 똑 부러지게 자기 일을 해내는 바른 성품의 검사다”고 밝혔다.



정수영은 2006년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 정신줄을 놓은 강자, 2009년 ‘내조의 여왕’에서 점쟁이 지화자 등 독특한 캐릭터의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연기자.



이번 ‘무정도시’에서는 박사아들을 잡기 위해 수민(남규리)을 언더커버 경찰로 마약조직에 잠입시키기 위해 혈안이 된 형민에게 힘을 실어주는 친구 같은 검사다. 기존의 작품 배역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서게 됐다.



정수영은 11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무정도시’ 6회에 첫 모습을 드러낸다. 언더커버로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수민의 사건기록을 조작할 수밖에 없는 형민에게 어떤 형태로든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보이는 오 검사 역의 정수영.



그녀가 어떤 캐릭터의 매력을 뿜어내며 ‘무정도시’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낼지 주목된다.





한국경제TV 와우스타 유병철 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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