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국의 낮은 인플레이션율은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를 지속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한 강연회에 참석한 불라드 총재는 "노동시장은 지난해 여름부터 개선세를 보여 연준이 자산 매입 속도를 늦출 수 있음을 시사했다"면서도 "낮은 물가가 유지되는 것이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 완화책을 보증해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주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통화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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