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경제지표 호전 등으로 3% 이상 급등했다.

10일 오전 9시40분 현재 냇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22.44엔(3.28%) 오른 1만3299.97엔까지 치솟았다.

이날 개장 직전 발표된 일본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호전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분기 일본 GDP 성장률 확정치는 예비치(3.5%)보다 개선된 4.1%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 마이너스 0.9% 성장률을 기록한 이후 2분기 연속 성장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