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델라, 두달만에 또 입원…"위중하지만 안정상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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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민주화의 상징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94·사진)이 8일(현지시간) 폐 감염증 재발로 두 달 만에 또 입원했다고 남아공 대통령실이 밝혔다.
제이컵 주마 대통령의 대변인 맥 마하라지는 성명을 통해 “최근 만델라 전 대통령의 폐감염증이 재발했다”며 “오늘 오전 1시30분께 상태가 악화돼 (수도) 프리토리아의 병원에 입원했다”고 말했다.
성명은 이어 “그는 위중하지만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만델라가 전문 의료진의 보살핌을 받고 있으며 의료진이 그의 상태를 호전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만델라는 지난 4월에도 폐렴이 재발해 병원에 입원했다가 열흘 만에 퇴원한 바 있다.
오는 7월 95세 생일을 맞는 만델라는 고령으로 심신이 많이 쇠약해진 상태로 2011년 이래 지금까지 여섯 차례 병원에 입원했다.
/연합뉴스
제이컵 주마 대통령의 대변인 맥 마하라지는 성명을 통해 “최근 만델라 전 대통령의 폐감염증이 재발했다”며 “오늘 오전 1시30분께 상태가 악화돼 (수도) 프리토리아의 병원에 입원했다”고 말했다.
성명은 이어 “그는 위중하지만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만델라가 전문 의료진의 보살핌을 받고 있으며 의료진이 그의 상태를 호전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만델라는 지난 4월에도 폐렴이 재발해 병원에 입원했다가 열흘 만에 퇴원한 바 있다.
오는 7월 95세 생일을 맞는 만델라는 고령으로 심신이 많이 쇠약해진 상태로 2011년 이래 지금까지 여섯 차례 병원에 입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