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모텔 가려면 날 찾아라"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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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의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서 교사의 학생 성폭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이를 비꼬는 패러디 사진들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다.
중국 온라인 정보매체 온바오닷컴은 위린시 보바이현의 주민인 예하이옌이 지난달 27일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초등학교인 완닝시 제2초등학교 입구에서 "교장, 모텔 예약하려면 어린 학생들은 놔 두고 날 찾아"라고 적힌 피켓을 든 시위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된 후, 다른 네티즌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포탈사이트 시나닷컴 웨이보에 개설된 관련 테마방의 경우, 2일 저녁 8시를 기준으로 네티즌 120만명이 참여했다. 테마방에는 네티즌들의 각종 패러디 사진이 계속해서 게재되고 있다.
개제된 사진 중에는 일본 성인비디오(AV) 배우인 아오이 소라, 타키자와 로라의 패러디 버전이 있는가 하면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도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중국에서는 지난달 8일, 하이난성 완닝시의 모 초등학교 교장이 초등학생 6명을 호텔방으로 데리고 가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한 후, 지난 27일까지 20여일 동안 공개된 성폭행 사건만 8건에 달한다.
유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사회적 파장이 커지자, 중국 최고인민법원은 지난달 29일 유사 사건 판례를 일선 법원에 내려보내 관련 사범을 강력히 처벌하라고 지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중국 온라인 정보매체 온바오닷컴은 위린시 보바이현의 주민인 예하이옌이 지난달 27일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초등학교인 완닝시 제2초등학교 입구에서 "교장, 모텔 예약하려면 어린 학생들은 놔 두고 날 찾아"라고 적힌 피켓을 든 시위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된 후, 다른 네티즌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포탈사이트 시나닷컴 웨이보에 개설된 관련 테마방의 경우, 2일 저녁 8시를 기준으로 네티즌 120만명이 참여했다. 테마방에는 네티즌들의 각종 패러디 사진이 계속해서 게재되고 있다.
개제된 사진 중에는 일본 성인비디오(AV) 배우인 아오이 소라, 타키자와 로라의 패러디 버전이 있는가 하면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도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중국에서는 지난달 8일, 하이난성 완닝시의 모 초등학교 교장이 초등학생 6명을 호텔방으로 데리고 가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한 후, 지난 27일까지 20여일 동안 공개된 성폭행 사건만 8건에 달한다.
유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사회적 파장이 커지자, 중국 최고인민법원은 지난달 29일 유사 사건 판례를 일선 법원에 내려보내 관련 사범을 강력히 처벌하라고 지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