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분기 1550억원의 당기순이익(연결 기준)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농협금융의 올해 순이익 목표(1조원)에 비춰 부진한 실적이다. 농협금융은 지난해 3월 출범 이후 한 달간 685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작년 3월 실적의 3배를 작년 1분기 실적(2055억원)으로 보면 올해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4.5%(505억원)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