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하락한 31일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은 고전했다. 11명의 참가자 중 2명 만이 수익률을 올렸다.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지점 부지점장은 수익률을 0.64%포인트를 높여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누적수익률은 27.80%로 집계됐다.

정 부지점장은 적극적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에 나서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보유 중이던 엠케이전자(-0.97%), 하이비젼시스템(-0.20%)을 전량 매도하면서 신풍제약(-1.47%)을 신규 매수하고 큐에스아이(4.60%) 주식을 추가로 사들였다.

반면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은 이날 2.08%포인트 수익이 깎여 누적수익률이 25.58%로 2위로 물러났다.

3위와 4위에 오른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2.43%포인트), 조윤진 동양증권 W프리스티지 테헤란센터 차장(-1.70%포인트) 등 상위권 참가자의 수익률도 주춤했다.

반면 김동욱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차장은 이날 0.12%포인트 수익률을 높였다.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한경 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