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부부가 모두 50세 이상이면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갚기 위해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됩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50세 이상 하우스푸어를 위한 `사전가입 주택연금` 상품을 다음달 3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ADVERTISEMENT

이 상품은 부부가 모두 50세 이상이고. 6억원 이하의 주택 한 채를 가진 경우에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가입자들은 일시인출금을 연금지급한도의 100%까지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갚는 데 쓸 수 있고, 잔액이 있을 경우 부부 중 나이가 어린 사람이 60세가 되는 해부터 주택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종대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사전가입 주택연금 상품 도입으로 과도한 주택담보대출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50대 이상 1주택자의 고충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DVERTISEMENT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롤 접속 장애, 유저 불만 `폭주`‥"반드시 보상해라"
ㆍ박철 재혼에 옥소리 근황 관심‥"칩거 중 딸 생일은 챙겨"
ㆍNS윤지 도자기 몸매…숨겨왔던 청순미 발산
ㆍ순천제일고, 봉사활동서 노인에"꿇어라?" 동영상 `충격`
ㆍ원전 10기 정지‥최악의 전력대란 우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