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980선에서 강보합세를나타내고 있다.

28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99포인트(0.30%) 상승한 1985.96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유럽 주요 증시는 중국의 경기지표 부진 등 글로벌 악재로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 미국과 영국 증시는 각각 '메모리얼 데이', '스프링 뱅크 홀리데이'를 맞아 휴장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억 원, 73억 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83억 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도 차익거래가 4100만 원 매수 우위인 반면 비차익거래는 45억 원 매도 우위로 전체 44억 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는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0.43%), 증권(-0.33%), 보험(-0.09%) 등을 제외하고 거의 모두 소폭 상승 중이다. 건설업(1.04%), 기계(0.94%), 화학(0.62%), 서비스업(0.42%) 등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SK텔레콤 등은 상승 중인 반면 기아차 SK하이닉스 한국전력 등은 빠지고 있다.

현재 389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253개 종목은 하락중이다.

코스닥지수는 2.99포인트(0.52%) 오른 580.55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2억원, 2억원씩을 순매도 중이고, 기관은 34억원 매수우위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80원(0.07%) 빠진 1121.6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