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제로인은 28일 오후 5시 삼성역 '더 베일리 하우스'에서 '2013 제3회 KG제로인 기관투자가 세미나(ZII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3회 ZIIF(ZEROIN Institutional Investors Forum)는 국내 기관투자가들의 해외 투자 증가와 맞물려 해외 투자 및 컨설팅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로서 KG제로인이 주관하고 업무제휴를 맺은 해외 운용사 'AMUNDI'와 함께 한다.

발표 주제로는 AMUNDI에서 '아시아 주식 시장 전망'과 지난해 국내에서도 이슈가 되었던 '자산군 분류방식 적정성'을 다룰 예정이다. KG제로인은 자산운용에 개선이 요구되는 '위탁사 선정 기준'과 지난 4월 개발을 마친 자산배분 시스템 'ZAAT'도 소개한다.

KG제로인은 상반기 세미나에 이어 올해 하반기 '해외투자 컨설팅'과 관련해 전문적인 국제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2020년 국제적인 영향력을 가진 금융허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KG제로인은 국내 최대 펀드평가사로써 입지를 굳힌 만큼 그간의 전문성과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금융 전반에 걸쳐 컨설팅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G제로인은 향후 반기마다 개최되는 'ZIIF'가 국내 기관투자가 실무진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산운용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주요 협의회로 나아갈 것이며, 그 외 대규모 포럼을 통해 국내 금융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