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황우여·김한길과 이번주 회동
박 대통령은 지난 14일 황 대표와의 당·청 월례회동에서 “조속한 시일 내 여야가 같이 대통령을 만나 의논하는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황 대표의 제안에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박 대통령은 다음날 열린 국내 언론사 정치부장단과의 만찬 때도 “조만간 여야 지도부를 만나 방미 성과를 비롯한 여러 의견을 나눌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6월 임시국회 처리법안과 박 대통령의 방미 및 방중, 대북 정책 등이 회동에서 논의될 주요 현안이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