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기후변화 대응 실행계획을 세우고 온실가스 감축에 나선다. 서울대는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담은 ‘2013 서울대학교 기후변화대응 이행계획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서울대는 정부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따라 배출전망치(BAU) 대비 2015년까지 8.8%, 2020년까지 26.

7%를 줄여야 한다. 서울대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1년 기준 11만4393TOE(석유환산톤)로 전국 대학 중 1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