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위대하게’ 제작 비하인드, 꽃미남 3인방 ‘맨발 투혼’
[김보희 기자]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한 겨울 추위도 잊게할 정도로 열정 가득했던 촬영 현장을 담은 제작 비하인드 영상을 전격 공개 했다.

최근 대한민국 여심을 뒤흔들고 있는 배우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의 출연과 2억 5천만뷰를 기록한 전설의 웹툰을 원작으로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감독 장철수, 제작 MCMC)기 제작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13일 공개된 영상 속에는 겨울의 맹추위에도 불구하고 맨손과 맨발 하나로 모든 액션연기를 소화한 세 배우들의 모습이 담기며 ‘맨발 투혼’이라는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제작진은 들개로 태어나 짐승으로 길러진 북한 최정예 스파이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감각적으로 그려낸 원작을 바탕으로, 싱크로율 200%의 최상의 배우들과 최고의 제작진들을 한 자리에 모았기에 매 촬영 때 마다 원작보다 뛰어난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극복해야만 했다.

연기력과 스타성까지 갖춘 김수현과 박기웅, 이현우는 고난도 액션까지 직접 소화해내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김수현은 한 겨울 살을 에는 듯 한 추위에도 맨발에 슬리퍼만 신은 채 부상과 동상의 위험에도 거의 모든 액션을 직접 소화해 무술팀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고생스러운 촬영 중에도 ‘컷’소리가 나면 또래다운 유쾌하고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고생하는 제작진들을 즐겁게 해줬다는 후문. 여기에 연기파 배우 손현주, 김성균, 고창석, 장광, 박혜숙 등 빼놓을 수 없는 연기 장인들이 함께해 영화에 대한 신뢰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최고의 제작진이 만들어낸 다이나믹한 영상미 역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한 몫 할 예정이다. 영화 ‘웰컴 투 동막골’, ‘황해’의 최상호 촬영감독은 헬리캠과 플라잉캠을 이용, 달동네 곳곳을 누비며 풍성하면서도 생생한 화면을 만들었다. 더불어 영화 ‘아저씨’를 통해 액션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 받은 박정률 무술감독은 최고 스파이들의 실전무술에 가까운 리얼한 격술과 각이 살아있는 액션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은밀하게 위대하게’ 6월5일 개봉해 스크린에 새로운 전설을 탄생 시킬 예정이다. (사진출처: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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