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채권단이 STX그룹을 조선계열 중심으로 살리는 조건으로 강덕수 회장에게 사재를 출연하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16일 정부 고위관계자는 "STX를 살리려면 본인도 모든 것을 다 내놔야 한다"며 "마땅한 사재가 없다면 강회장이 사는 집이라도 압류를 걸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금융감독당국이 강회장의 개인재산을 정말 추적했지만 STX지분을 빼면 주택과 일부 예금 외에 별다른 재산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개인재산에 모든 압류를 걸어 강회장이 책임감을 느끼고 STX를 살리는데 매진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이에앞서 정부는 STX 기업들을 조선분야 중심으로 살리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STX 관련종사자가 수만명에 달해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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