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준 서울지역 평균 전세가가 5년간 40%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써브는 16일 2013년 현재 서울 평균 전세가 2억 7,498만원으로 지난 2008년 1억 9,951만원보다 7,547만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강남 3구는 5년 동안 평균 1억 3,618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세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초구로 3억 2,497만원에서 4억 8,480만원으로 1억 5,983만원 올랐습니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서초구는 전통적으로 주거환경 만족도가 높은 지역으로 2008년 말부터 재건축 단지 입주가 이어지면서 전세가 상승폭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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