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10원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6.00~1117.00원에 거래됐다. 전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10원 내린 1106.60원에 마감됐다.

전승지 삼성선물 외환연구원은 "미국 달러화 강세에 따라 이날 원·달러 환율도 1110원 선에 재진입 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엔·달러 동향과 네고물량 추이 등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110.00~1118.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