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테마주'가 다시 꿈틀대고 있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독자 세력을 만들겠다고 밝힌 데 자극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4분 현재 안랩은 전날보다 5000원(8.33%) 뛴 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믈멀티미디어는 14.85%, 써니전자는 11.26%, 솔고바이오는 10.15%, 우성사료는 9.33% 오르고 있다.

안 의원은 전날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10월 재보선 결과를 바탕으로 신당을 창당하겠다는 의중을 내비쳤다.

안 의원은 10월 재보선에 지지세력을 출마시켜 세력화를 도모할지 여부에 대해 "사람들을 구하면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