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료주, 동남아 시장 진출 신성장 동력될 것"-이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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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14일 음식료주에 대해 동남아 시장 진출을 통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업종 내 최선호주로는 오리온과 빙그레를 꼽았다.
이 증권사 김혜미 연구원은 "음식료 관련주에 대한 중국 시장의 영향력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상황"이라며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는 시장은 동남아 시장이 될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동남아 음식료 시장이 국내 음식료 업체들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예상이다.
김 연구원은 "베트남은 한국 내수 규모의 1.8배에 달하는 시장을 가지고 있다"며 "동남아의 소득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기호식품의 소비량도 함께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베트남에서 현지 제과업체 1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오리온은 확고한 브랜드 힘을 기반으로 향후 동남아 진출 확대의 초석을 다져나갈 것"이라며 "빙그레는 우수한 제품력을 앞세워 동남아 지역의 빙과류 시장 공략, 외형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혜미 연구원은 "음식료 관련주에 대한 중국 시장의 영향력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상황"이라며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는 시장은 동남아 시장이 될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동남아 음식료 시장이 국내 음식료 업체들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예상이다.
김 연구원은 "베트남은 한국 내수 규모의 1.8배에 달하는 시장을 가지고 있다"며 "동남아의 소득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기호식품의 소비량도 함께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베트남에서 현지 제과업체 1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오리온은 확고한 브랜드 힘을 기반으로 향후 동남아 진출 확대의 초석을 다져나갈 것"이라며 "빙그레는 우수한 제품력을 앞세워 동남아 지역의 빙과류 시장 공략, 외형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