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2Q 태양광 매출액 증가 전망"-유진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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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4일 한화케미칼에 대해 1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2분기 태양광 부문 매출액 증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의 1분기 매출액은 1조7797억원, 영업손실 85억원으로 흑자 전환을 예상했던 시장 추정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태양광 부문은 한화솔라원과 큐셀 가동률 상승으로 영업적자가 276억원으로 축소됐다. 하지만 본업인 케미칼 원료는 역내 가성소다 증설 물량 가동에 따른 마진 하락으로 영업이익률 0.3%의 부진한 실적을 냈다.
곽 연구원은 "2분기 케미칼 원료와 태양광 부문 개선으로 매출액은 2조484억원으로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9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태양광 부문 매출액이 지난해 3분기를 바닥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전분기 가동률 75% 대비 현재 90% 수준으로 가동률이 추가 상승해 이 부문 적자폭이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케미칼 원료 부문도 가성소다 가격의 점진적 상승과 폴리에틸렌(PE) 마진 개선으로 이익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곽 연구원은 "중장기 관점에서 태양광 투자에 대한 재무 부담은 지속되겠지만 이미 확보된 수주에 따른 선적 증가로 매출액이 증가하고 영업적자폭이 축소될 것"이라며 "분기별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의 1분기 매출액은 1조7797억원, 영업손실 85억원으로 흑자 전환을 예상했던 시장 추정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태양광 부문은 한화솔라원과 큐셀 가동률 상승으로 영업적자가 276억원으로 축소됐다. 하지만 본업인 케미칼 원료는 역내 가성소다 증설 물량 가동에 따른 마진 하락으로 영업이익률 0.3%의 부진한 실적을 냈다.
곽 연구원은 "2분기 케미칼 원료와 태양광 부문 개선으로 매출액은 2조484억원으로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9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태양광 부문 매출액이 지난해 3분기를 바닥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전분기 가동률 75% 대비 현재 90% 수준으로 가동률이 추가 상승해 이 부문 적자폭이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케미칼 원료 부문도 가성소다 가격의 점진적 상승과 폴리에틸렌(PE) 마진 개선으로 이익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곽 연구원은 "중장기 관점에서 태양광 투자에 대한 재무 부담은 지속되겠지만 이미 확보된 수주에 따른 선적 증가로 매출액이 증가하고 영업적자폭이 축소될 것"이라며 "분기별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